장영란 부부 난임 이 음식 먹고 극복해 임신 성공

장영란 부부 난임 이 음식 먹고 극복해 임신 성공

수명은 유전으로 결정? 생활방식으로 단명 유전자 상쇄 가능

방송인 장영란(45)이 난임 극복 비결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는 남성 출연자들이 남성 호르몬 검사를 실시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 영상을 본 장영란은 “저희도 난임 부부였다”며 “그때 둘이 굴을 엄청 많이 먹었었다.

굴이 아연이 많아서 남성 호르몬에 좋다더라”라고 말했다.

장영란 부부가 챙겨 먹은 굴은 건강에 어떤 효능이 있을까?

실제로 굴이 남성 정력에 좋다는 옛말은 사실이다.

굴에는 아연이 풍부하다. 아연은 황체형성 호르몬(성호르몬을 조절하고 생식세포를 성숙시키는 단백질 호르몬)

생성을 도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분비를 돕고 정자를 형성한다.

또 아연은 피부 조직을 재생하고 면역력을 강화해 피부가 균에 감염되는 것을 막고, 여드름 개선에도 효과적이다.

일반 남성은 한 번 사정할 때 약 5mg의 아연이 배출되는데, 굴 100g에는 약 90mg의 아연이 들어 있어 부족해진 아연을 보충하는 데 효과적이다.

굴은 기력 회복에도 효과적이다. 굴은 아미노산, 글리코겐, 비타민B, 타우린, 칼슘, 인, 철 등이 풍부하다.

그래서 면역력 향상과 기력 회복에 좋다.

또 굴은 열량이 낮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해주고 굴 속 철분과 구리는 빈혈 여성에게 도움이 된다.

이외에도 굴은 피부 미용에도 좋다.

굴에는 비타민과 무기질이 많아 탄력 있고 깨끗한 피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실제 ‘동의보감’에는 ‘굴을 먹으면 향기롭고 유익하며, 피부의 살갗을 가능케 하고 얼굴색을 아름답게 하니 바닷속에서 가장 귀한 물건이다’라고 기록돼 있다.

이외에도 굴에는 타우린도 많이 함유돼 있다. 타우린은 뇌세포의 안과 밖의 삼투압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해 뇌 기능 활성화에 효과적이다.

다만 굴은 생으로 먹기보다 익혀 먹는 게 좋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겨울철에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낮은 기온에서 번식력이 떨어지는 일반 바이러스와 달리, 낮은 기온에서 오히려 활동이 활발해지기 때문이다.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쳐 구토 발열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그러나 노로바이러스는 열에 약하다. 따라서 노로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선 굴을 익혀 먹는 게 안전하다.

인제대 일산백병원 산부인과 한정열 교수팀이 서울시 남녀 임신준비 지원 사업에 참여한 20~45세 임신 준비 여성 2274명을 분석한 결과, 19.48%(443명)가 난임 경험이 있었다.

그중 320명(72.2%)은 일차성 난임, 123명(27.8%)은 이차성 난임으로 조사됐다.

일차성 난임(원발성 난임)은 정상적인 성생활에도 임신을 한 번도 하지 못하는 것을 말한다.

이차성 난임(속발성 난임)은 인공유산이나 자연유산 등 임신이 적어도 한 번 이상 있었지만, 난임이 된 경우다.

가장 위험한 난임 원인으로는 ‘인공유산’ 경험으로 조사됐다. 나이와 체질량지수(BMI)도 난임 원인으로 꼽혔다.

인공유산 경험이 있는 여성이 인공유산 경험이 없는 여성보다 난임 위험이 4.1배 높았다.

체질량 지수가 23kg/m² 이상인 과체중 여성이 23kg/m² 이하인 여성보다 난임 위험도가 1.56배, 그리고 35세 이상인 여성이 1.08배 난임 위험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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