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 안 발라도 부르트는 입술 매일 쓰는 이것 이 원인일 수도

침 안 발라도 부르트는 입술 매일 쓰는 이것 이 원인일 수도

밤에 불 제대로 안 끄고 자면 이 정신질환 잘 생긴다

염증 때문에 입술이 갈라지고 부르트는 입술염.

내버려 두기엔 화끈거리는 통증이 느껴지는데다 피가 나기도 한다.

심하면 입술에 딱지가 생길 때도 있다. 입술에 침을 자주 바르거나, 본인에게 맞지 않는 립스틱을 사용했거나,

입술을 깨무는 습관이 있을 때 잘 생긴다. 의심되는 원인을 모두 고쳤는데도 낫지 않으면, ‘치약’을 바꾸는 게 도움될 수 있다.

양치질할 때 치약 거품이 입술에 자주 묻으면 입술염이 생길 수 있다.

치약 성분 중 불화주석, 소듐라우릴설페이트, 멘톨, 트리클로산, 프로폴리스 등은 사람에 따라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을 일으킬 수 있다.

특히 치약을 바꾼 후에 갑자기 입술염이 생겼다면 치약이 문제일 가능성이 크다. 입술 알레르기 접촉 피부염이 의심된다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병원에서 알레르기 첩포 검사를 받을 수 있다.

알레르기 유발 원인으로 의심되는 물질을 피부에 부착한 후, 이상 반응이 일어나는지 확인하는 검사다.

입술염이 발생하지 않은 사람이라도 치약 거품이 입술에 많이 묻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입술은 피지가 분비되지 않아 자연적인 보습막이 형성되지 않는다.

얼굴 다른 곳의 피부보다 연약해 섬세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입술염을 예방하려면 이외에도 조심할 것이 많다.

입술에 침을 바르거나, 입술을 자주 깨물고, 입술 각질을 억지로 떼어내는 습관이 있다면 고친다.

입술에 수시로 보습제를 덧발라 건조해지지 않게 하는 것도 중요하다.

보습제를 선택할 땐 달콤한 향이나 맛을 내기 위해 첨가 성분을 넣은 제품은 피하고, 비타민B5나 비타민E가 들어 있는 제품을 고르는 게 좋다.

립밤이 없다면 평소 얼굴에 바르던 고농축 에센스나 아이크림을 섞어서 바르는 것도 효과적이다.

아이크림은 피부가 얇고 민감한 눈가에 바르는 제품이라 표피가 얇은 입술에도 잘 맞다.

아토피 피부염 등 원래 피부질환을 앓고 있어 탈락성 입술염이 생긴 경우, 입술에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얇게 바르는 게 도움될 수 있다.

입술염은 1개월 이상 만성화되기 전에 치료받아야 한다.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워질 뿐 아니라 따갑고 화끈거리는 통증이 1년 이상 반복될 위험이 있다.

입술에 생긴 염증은 피부 다른 곳에 염증이 생겼을 때와 달리 색이 변하거나 고름이 생기지 않는다.

입술이 계속 부르트거나, 갈라지고, 피가 난다면 한 번쯤 입술염을 의심하고 제때 치료하는 게 좋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우리 몸 곳곳은 점차 노화한다.

입술도 예외는 없다. 나이가 들면 입술에도 주름이 생긴다.

입술에 한 번 생긴 주름은 잘 사라지지 않을 뿐더러 입술 탄력마저 떨어뜨린다. 입술 주름의 정확한 원인과 해결책을 알아본다.

대부분의 입술 주름은 세로 형태로 나타난다.

물론 근육 움직임 등의 해부학적 이상에 의해 입술의 가로 주름이 생길 순 있다.

하지만 이런 경우는 드물다.

심하게 입술이 터서 갈라지거나, 입술염에 의한 입술 주름 역시 세로로 갈라진다.

입술염은 입술에 만성적인 염증을 유발하는 질환을 말한다.

중앙대병원 피부과 박귀영 교수는 “입술 주위로 입둘레근이라는 근육이 빙 둘러싸고 있는데,

이 근육이 수축하게 되면 입술 주변에 세로 형태의 주름이 만들어진다”고 말했다.

입둘레근은 입술을 쭉 내밀거나 ‘오’ 발음을 할 때 수축한다.

박귀영 교수는 “물론 입모양을 정상으로 바꾸면 주름이 바로 사라지나 입둘레근이 수십 년에 걸쳐 반복적으로

수축과 이완을 하면 나중에는 입술을 오므리지 않아도 세로 주름이 형성된다”고 말했다.

실제로 흡연자들의 경우 입술 주름이 더 잘 생긴다. 이를 ‘smoker’s line’이라고 부르는데,

흡연자들이 입을 내미는 행위를 많이 하기 때문에 발생한다.

흡연 시 노출되는 니코틴 등의 유해 물질은 피부노화를 가속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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