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체 살 빼고 싶다면 이 자세 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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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독 하체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평소 잘못된 자세가 원인일 수도 있다.

자신도 모르는 하체 비만을 유도하는 자세 3가지를 알아본다.

다리 꼬기

다리를 꼬면 다리가 굵어질 수 있다. 다리 꼬기는 골반을 틀어지게 만들어 엉덩이부터 하체까지 혈액순환을 저해하기 때문이다.

혈액순환이 잘 안되면 노폐물, 지방이 잘 쌓여 다리가 두꺼워진다.

다리 꼬기가 이미 습관이 됐다면 무릎관절을 엉덩이 관절보다 약간 높게 위치시켜야 한다.

책상 앞에 앉을 때 의자 밑에 발판을 놓고, 발을 올려놓는 게 효과적이다.

책상과 의자 사이 또한 최대한 가깝게 유지하고 팔걸이를 활용해 하중을 팔로 분산시키는 것도 다리 꼬는 자세를 자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양반다리

앉을 때 양쪽 다리를 포개는 양반다리는 하체 비만을 유발한다.

양반다리를 자주 하거나 양반다리 자세로 오랜 시간 앉아있으면 다리의 혈액 흐름이 저하돼 신경에 산소, 영양분 등이 잘 전달되지 않기 때문이다.

양반다리는 무릎관절과 척추 건강에도 안 좋다.

무릎이 130도 이상 과도하게 구부려져 무릎뼈 사이 연골판에 압력이 가해지기 때문이다.

양반다리 자세를 피하기 위해선 바닥보다 의자에 앉고, 의자에 앉을 때는 엉덩이를 등받이에 밀착시킨 뒤 허리를 곧게 편다.

바닥에 발이 닿지 않는다면 발 받침대를 놓아 발이 닿도록 하는 게 좋다.

짝다리 짚기

한쪽 다리에만 체중이 실리는 짝다리 자세는 허벅지, 엉덩이 등 하체 부위를 살찌게 한다.

골반이 틀어지고 좌우 높이가 달라지면서 허벅지 쪽의 대퇴부 근육을 불균형하게 발달시키기 때문이다.

체형의 좌우 균형이 무너지면 하체 혈액순환과 림프 흐름이 정체돼 불필요한 노폐물이 배출되지 않고 하체 비만의 원인이 된다.

짝다리를 짚는 습관이 있다면, 수시로 자세를 확인하고 양쪽 발에 똑같이 체중이 실리도록 양쪽 다리를 곧게 하고 허리를 꼿꼿하게 펴지도록 자세를 교정해야 한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일상 속 틈틈이 계단을 오르면 다양한 건강상의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최근 미국 연구진은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에 등록된 45만여 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하루에 계단을 5층(약 50 계단) 이상 오르면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최대 20% 감소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계단 오르기 운동은 짧은 시간 폭발적으로 에너지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심폐 체력을 강화하고, 혈중 지질 농도를 개선할 수 있는 효과적인 운동법”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계단 오르기가 치매 예방 등 뇌 건강에 도움을 주며, 혈압을 낮추고 다리 근육 강화에 효과적이라고 밝힌 연구 결과도 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커피를 마시는 것보다 계단 오르기 운동이 활력 충전에 더 효과적인 것으로 밝혀지기도 했다.

계단 오르기의 또 하나의 장점은 칼로리 소모량이 많다는 점이다.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걸을 때 보다 약 1.5~2배 많은 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아울러, 계단을 오를 때는 허벅지 근육과 함께 엉덩이 근육, 종아리 근육 등 하체 근육이 전반적으로 자극된다.

즉, 계단을 오르면 체지방은 빼면서, 근육은 더해 탄탄한 허벅지∙엉덩이를 만들 수 있다.

이렇게 하체 근육을 단련하면 허리와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부담을 줄여 근골격계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으며, 혈당 관리도 더 수월해진다.

아울러, 계단 오르기는 유산소 운동으로 심장과 폐의 기능을 강화하는 효과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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