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 때문에 으슬으슬 이 차 마시면 도움

감기 때문에 으슬으슬 이 차 마시면 도움

인공눈물 넣어도 메마른 눈 점안겔 안연고 대신 써볼까

날씨가 추워지면서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많다. 감기는 가벼운 질환 같지만, 막상 걸리면 최소 2~3일은 고생이다.

이때 감기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차를 마셔보는 게 어떨까?

쌍화차

쌍화차는 몸에 영양을 보충해주고 체력을 보강해주는 자양강장제다.

쌍화차를 마시면 기력을 높일 수 있고, 초기 감기의 경우 항염증 작용을 도와 몸을 안정시킬 수 있다.

다만 감기로 인해 열이 높아졌거나 평소 몸에 열이 많다면 주의한다.

쌍화차 주재료는 따뜻한 성질의 약재라 열이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매실차

매실차에는 구연산, 사과산 등 유기산이 풍부해 피로를 해소할 수 있고, 매실에 열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서 해열에도 좋다.

항균, 면역 증강 등의 효능도 있다고 알려졌다.

매실차는 건강에 좋지만 하루 한 잔 정도만 마시는 게 적당하다.

매실차에 쓰이는 매실청의 당분 함량이 높기 때문이다.

매실차를 두 잔 마시면 평균적으로 40~46g의 당을 섭취하게 된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하루 당류 권장 섭취량인 50g에 근접한 양이다.

생강차

생강차도 감기에 걸렸을 때 증상을 완화한다.

생강의 매운맛을 내는 진게론과 쇼가올은 생강의 효능을 내게 하는 주요 성분이다.

이 두 성분은 살균작용을 한다.

그리고 생강차에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해서 목감기·기관지염·기침·가래 증상 완화에 좋다.

생강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효능도 있어서 감기에 걸렸을 때뿐 아니라 몸이 찰 때 마시면 도움이 된다.

단, 치질이나 십이지장궤양이 있다면 마시지 않는 게 좋다. 혈관이 확장되면서 증상이 악화할 수 있다.

추운 날씨 때문에 길거리에는 패딩과 코트를 단단히 여미고 다니는 사람들의 모습을 흔히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혹은 기침을 하면서 마스크를 쓰고 다니는 분들도 적지 않은데요,

감기에 걸렸을 뿐이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겨버릴 경우에는 감기로 인해 폐렴이나 뇌수막염과 같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질환들을 가져오는 감기에 걸리기 딱 좋은 계절! 추운 겨울, 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기 좋은 차로 따뜻하게 몸을 데워보시기 바랍니다.

먼저 소개드리는 차는 추운 날씨에 감기가 걸릴 듯 말 듯 할 때에 마시면 좋은 유자차입니다.

따뜻하고 달콤한 유자차는 감기에 걸리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꾸준히 마실 경우 감기를 예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비타민C가 레몬의 3배 이상 함유된 유자차는 또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기침 감기로 인해 고생하고 계시다면 도라지차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목감기로 인해 목에 모래라도 낀 마냥 컬컬한 목감기에 걸렸을 때 도라지차를 마셔주면 도라지의 사포닌 성분이 가래, 기침, 목통증을 완화시켜주어 기침 감기에 좋습니다.

열이 오르면서 두통 증상을 함께 느끼게 될 경우에는 국화차를 마셔주면 감기 증상을 완화해주는 데에 좋습니다.

비타민A, 비타민 B1 등이 풍부한 국화차에는 감기로 인해 두통 혹은 현기증이 있을 경우 이를 완화하는 데에도움이 되므로 머리가 지끈거리는 열감기엔 국화차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코가 막히고 콧물이 계속 흘러나오는 코감기에 걸렸다면 대추차를 드셔보시기 바랍니다.

대추는 마그네슘과 비타민A와 비타민B, D, 칼슘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콧속 염증을 진정시키며 혈액순환을 도와주어 몸을 따뜻하게 하는 데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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