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식단 이것 필수 산다라박 음식 2가지는?
다이어트 식단 이것 필수 산다라박 음식 2가지는?
가수 산다라박(39)이 몸매 관리를 위해 달걀과 단백질 셰이크를 챙겨 다닌다고 밝혔다.
지난 11일 유튜브 채널 ‘VOGUE KOREA’에는 ‘[ENG] 요즘 뿌리는 오일 미스트부터 2NE1 완전체 활동 계획까지!
산다라박의 ‘인 마이 백’(오일 미스트, 향수, 야돔, 성냥) | MY VOGUE’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콘서트를 10일 앞두고 영상에 출연한 산다라박은 “요즘 식단을 하고 있는데, 이거 필수다”라 말하며 삶은 달걀을 꺼냈다.
그는 “배고플 때 자꾸 이것저것 당기는데 그럴 때 두면 폭식을 하게 된다”며 “항상 가방에 넣고 챙겨 다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산다라박은 또 다른 식단 필수품을 소개했다.
산다라박은 단백질 셰이크를 들며 “연습할 때나 해외 갈 때 간편하게 챙겨 간다”고 말했다.
그는 “여기 (저지방) 우유만 넣으면 프로틴 음료가 된다”고 했다.
산다라박은 “아마 요즘 연예계에서 김종국 오빠 다음으로 열심히 운동하는 것 같다”고 말하며 웃었다.
운동 애호가인 산다라박이 관리를 위해 먹는 식품의 효과를 알아본다.
달걀, 단백질 풍부하고 면역력 증진해
달걀에는 근육을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수적인 단백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또, 열량은 낮아 다이어터들이 즐겨 찾는다.
스페인 카스티야라만차대에서 일주일 달걀 섭취량이 많은 사람일수록 체질량 지수가 낮다는 연구 결과를 밝히기도 했다.
달걀 100g당 단백질 함량은 13g으로, 성인 여성의 경우 두 개만 먹어도 일일 권장 단백질 섭취량의 20%를 보충할 수 있다.
한편, 달걀의 단백질은 완전 단백질로 분류된다.
이는 신체가 기능하는 데 필요한 모든 필수 아미노산을 포함했다는 의미다.
달걀의 노른자 속에는 면역력을 강화하는 비타민D가 함유돼 있다.
달걀 두 개를 섭취하면 하루 비타민D 권장량의 82%를 채울 수 있다.
달걀에 들어 있는 항산화 성분인 비타민E, 셀레늄도 면역 체계를 강화해 준다.
단백질 셰이크, 운동과 병행하면 더 효과적
단백질 셰이크 등으로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증량에 도움이 된다.
종일 일정한 양의 단백질을 섭취하는 것이 운동하는 사람에게 중요하기 때문이다.
선명한 복근을 뽐내는 산다라박처럼 근육량을 늘리기 위해 고강도 운동을 한다면 더 많은 단백질 섭취가 필요하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팀은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는 섭취 시간을 분석했다.
그 결과,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을 마치고 45분 후에 섭취했을 때 가장 효과적이었다.
다만, 단백질 보충제에는 칼로리 보충을 위해 탄수화물, 지방 등 다른 영양 성분도 함께 들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영양 성분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적절한 양을 섭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