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잘록 허리 공개 이 운동 으로 단련
김혜수 잘록 허리 공개 이 운동 으로 단련
49kg 감량 최준희 지방흡입설 의혹 부인 했다면 몸 질질 흘러내렸다
배우 김혜수(54)가 탄탄하고 잘록한 허리 라인을 뽐냈다.
지난 30일 김혜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거울에 비친 옆모습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짧은 체크 재킷과 파란 트레이닝 팬츠를 입은 김혜수는 검정 스냅백과 마스크로 얼굴을 가렸지만 남다른 비율이 돋보였다.
특히 재킷 아래로 드러난 잘록한 허리선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혜수는 평소 다양한 운동을 즐기며 몸매를 관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수중운동과 에어로빅이 대표적이다.
이 두 가지 운동의 효능에 대해 알아본다.
수중운동, 관절 통증 줄이고 하체 근력 높여
수중운동은 말 그대로 물에서 하는 운동이다. 수중 러닝, 수중 사이클, 아쿠아로빅 등 종류가 다양하다.
운동 강도가 높지만, 부상에 대한 위험이 비교적 적어 시니어들에게도 적합하다.
물속에선 부력이 작용해 실제 몸무게보다 가벼운 무게를 지탱할 수 있다. 부력은 중력 반대 방향으로 작용하는 힘을 말한다.
따라서 척추나 무릎관절, 허리 질환이 있다면 수중운동을 통해 통증을 줄이고, 하체 근력을 높일 수 있다.
수중운동 중 가장 쉽고 효과적인 것은 수중 러닝이나 걷기다. 매주 3~5번 하루 한 시간씩 하면 좋다.
운동을 마친 뒤 두 시간이 지나도 관절 통증이 가시지 않으면 운동량을 줄인다.
에어로빅, 지구력 향상에 체지방 연소까지
에어로빅은 미용체조의 일종으로, 경쾌한 음악에 맞춰 춤을 추며 일정 시간 동안 땀을 많이 낼 수 있는 유산소 운동 중 하나다.
음악을 들으면서 저강도로도 시행할 수 있어 신체에 무리를 주지 않으면서 근력, 근지구력, 유연성, 균형감각 등을 강화할 수 있다.
심폐기능을 높여 신체조직의 산소 이용 능력을 강화하기도 한다.
결과적으로 지구력을 향상하는 동시에 체지방을 태우고 심장혈관계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에어로빅은 숨이 차고 땀이 날 정도로 주 3~5회 시행하는 것이 좋다.
다만 과체중이거나 발 발목 무릎 골반 허리 등에 통증이 있다면 너무 오래 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정제 탄수화물은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정제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부하(몸에서 포도당을 대사하는 능력)가 촉진돼 체내 성분 ‘IGF-1’이 증가한다.
이 성분이 늘어나면 피부에 염증이 더 잘 유발돼 여드름과 모낭염이 생기기 쉽다.
게다가 정제 탄수화물은 암 발병 위험도 키운다.
실제로 미국 뉴욕대 영양학과 연구팀이 약 3200명을 대상으로 암 발생률을 20년 이상 추적 조사했더니
정제된 탄수화물과 가당 식품 등 혈당지수를 높이는 식품을 많이 먹은 남성은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3배 높았다.
반대로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을 많이 먹은 여성은 정제 탄수화물을 많이 먹는 여성보다 유방암 위험이 67%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필수 영양소인 탄수화물을 완전히 끊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 탄수화물이 부족하면 일상에서 피곤함과 무기력함을 느끼기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