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세대 퀸카 이본 이 운동 으로 스트레스 푼다
X세대 퀸카 이본 이 운동 으로 스트레스 푼다
배우 이본(51)이 스트레스 해소 방법으로 운동을 꼽았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이승연, 이본, 예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본은 까무잡잡한 자신의 피부에 대해 “야외 운동을 좋아한다”며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밝혔다.
이어 평소 즐겨 하는 야외 운동으로 골프와 사이클 타기를 꼽았다.
실제로 운동이 스트레스 해소에 어떤 도움을 주며, 이본이 즐겨하는 운동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운동,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 줄여
실제로 운동을 하면 엔도르핀이 분비되면서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된다.
엔도르핀은 뇌하수체 전엽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뇌를 진정시키고 운동 중에 생기는 근육통도 완화한다.
특히 유산소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며 뇌에서 엔도르핀이 분비되면 행복감이 들 수 있다. 또 운동을 하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분비도 줄어든다.
코르티솔은 스트레스가 과도할 때 많이 분비된다. 코르티솔 분비가 늘면 피부 염증 수치가 높아지기 쉽다.
또한 모든 운동은 혈액순환을 돕는데,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피부 세포로 신선한 산소 전달이 잘 되고, 대사로 발생한 노폐물도 빨리 제거된다.
골프, 사이클 모두 유산소 운동 효과
이본이 평소 즐겨하는 운동으로 꼽은 골프와 사이클 타기의 건강 효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골프=골프의 스윙 자체는 전신 운동이다.
스윙은 발끝에서 골반까지 체중을 실어 몸을 고정하고 허리에 회전운동을 가해 팔을 움직여 클럽 끝으로 공을 치는 동작이다.
따라서 스윙할 때 하체, 척추, 상체 근육 등 전신 근육을 모두 사용하게 된다.
특히 척추 기립근, 복부 근육이 많이 사용된다. 또한 실외 필드에서 카트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닌다면 유산소 운동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많이 걸으면 심혈관 기능이 좋아지고, 필드의 초록색은 기분을 좋아지게 한다.
또한 우리나라 필드는 평지만 있는 게 아니기 때문에 등산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다.
사이클 타기=자전거를 타면 전신의 근육을 골고루 단련할 수 있다.
자전거 페달을 밟으면서 하체 근육뿐 아니라 배, 척추 등 상체 근육도 함께 사용한다.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하는 허벅지 근육을 강하게 단련할 수 있다.
페달을 밟으면서 관절 주변 근육이 자연스레 발달한다. 사이클은 무릎이 약한 사람도 달리기 대신 할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이다.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심폐지구력을 기르고 동시에 체지방도 분해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