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kg 감량 박나래 바지도 25인치 입어 식단은?

6kg 감량 박나래 바지도 25인치 입어 식단은?

이 음료로 입 헹구면 근력 인지능력 향상돼

개그우먼 박나래(38)가 자신만의 다이어트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5월 31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보디 프로필 촬영 후 유지어터의 일상을 보내는 박나래의 모습이 공개됐다.

박나래는 “다이어트 이후 허리가 32인치에서 지금 25~26인치로 줄었다”고 밝혔다.

또 이날 박나래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호밀빵 샌드위치, 참외샐러드, 새우 오트밀 죽 등을 만들어 먹었다.

앞서 박나래는 53.7kg에서 6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박나래가 만들어 먹은 다이어트 식단 재료의 효능을 자세히 알아본다.

호밀빵

호밀빵은 다른 빵에 비해 당지수가 낮다.

정제된 밀로 만든 빵인 바게트의 당지수는 95 정도이지만, 호밀빵의 당지수는 50으로 바게트의 절반 수준이다.

당지수란 섭취한 특정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에서 얼마나 빠른 속도로 포도당으로 전환돼 혈당 농도를 높이는지를 표시한 수치다.

정제되지 않은 곡류인 호밀로 만든 빵은 식이섬유도 풍부하다.

식이섬유는 적은 양으로도 포만감을 주며 열량이 낮아 체중 관리에도 효과적이다.

또 호밀은 폴리페놀 페놀산 피틴산 등의 성분을 다량 함유해 몸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조절하고 혈관 속 노폐물 산화를 막아 혈관 건강에도 좋다.

참외

참외는 수분 함량이 90% 가까이 돼 몸의 수분 공급에 효과적이다.

이뇨작용도 활발하게 해 몸이 자주 붓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또한 참외는 칼륨과 비타민C 함량이 높아 건강에 좋다.

특히 참외 가운데 씨가 하얗게 뭉쳐있는 부분인 ‘태좌’를 섭취하면 비타민C가 더 많이 보충된다.

비타민C는 대표적인 항산화 성분으로 면역 기능을 높이고, 신진대사를 활성화한다.

참외 태좌에는 과육보다 엽산 함량도 풍부하다.

엽산은 치매와 암 예방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어 참외를 먹을 땐 태좌를 제거하지 않고 먹는 게 좋다.

오트밀

오트밀은 뉴욕 타임즈가 선정한 ‘10대 건강식품’에 이름을 올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다.

실제로 오트밀에는 단백질, 필수 아미노산, 미량영양소 등의 영양소가 들어있다.

식이섬유 함량도 높아 조금만 먹어도 오랜 시간 포만감이 유지된다.

특히 오트밀의 식이섬유 중 4~5%를 차지하는 베타글루칸은 숙변을 없애고 장내 노폐물을 배출하는 효능이 있어 다이어트에 좋다.

다만, 오트밀을 과도하게 섭취하면 섬유질이 분해되면서 복부를 팽창시키고 설사, 불편감 등의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평소 배에 가스가 쉽게 차거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환자라면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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