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박준금 날씬 비결 보니 이 음식 만들어 먹는 덕분
60대 박준금 날씬 비결 보니 이 음식 만들어 먹는 덕분
박준금은 마녀수프를 만들어 먹는 과정을 공개했다. 그는 “배를 너무 배고프게 한 상태로 냅두면 욕구불만이 생겨서 막 먹게 되니 배를 고프게 유지하면 안 된다”며
“마녀수프는 몸에 좋고, 포만감도 있고, 저염식이라 오늘 저녁은 마녀수프로 먹겠다”고 했다.
이어 “만들어서 소분한 뒤 냉동실에 얼려 놓고 꺼내 먹기에도 좋다”면서 “휴일에 심심할 때 만들어 놓고 먹으면 된다”고 말했다.
박준금은 “밥 먹는 시간을 놓쳤을 때, 출출할 때 마녀수프를 먹는다”며 “재료를 썰고 끓이기만 하면 되니 요리 능력이 필요하지 않다”며 만들어 먹기를 추천했다.
박준금이 만들어 먹은 마녀수프의 요리법과 재료들의 건강 효능까지 알아본다.
박준금표 마녀수프, 채소 많이 들어가
박준금은 마녀수프를 만들기 위해 양송이버섯, 당근, 토마토, 감자, 양파, 가지, 셀러리, 양배추, 브로콜리 등을 준비했다.
마녀수프를 조리하려면 우선 채소들을 세척한 뒤 자신이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박준금처럼 단백질 보충이 필요하거나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은 소고기나 닭고기를 넣어도 된다.
박준금은 마녀수프에 마늘, 버터, 소금, 후추 등으로 간을 했다. 소고기를 볶을 때 버터와 다진 마늘을 함께 볶았다.
고기가 다 익어가면 토마토를 넣고 볶고, 나머지 채소를 모두 넣고 푹 끓인다.
물은 조금 넣거나 토마토 등의 채소에서 나온 수분이 충분하다면 넣지 않아도 된다.
마녀수프는 기호에 따라 만드는 방법이 다양하므로 자신의 취향에 맞게 요리법을 변형할 수 있다.
마녀수프, 다이어트에 좋지만 장기간 섭취는 삼가야
마녀수프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를 주재료로 하며 부가적으로 고기나 닭 육수 등을 첨가해 조리하는 요리다.
1회 제공량(200g)의 열량이 50~100kcal에 그쳐 다이어트식으로 널리 활용된다.
하지만 하루 열량 권장량에 훨씬 못 미치는 열량이기 때문에 일시적인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뿐, 장기간 섭취하면 영양성분이 부족해질 수 있다.
영양부족은 영양실조, 빈혈 등을 유발한다.
특히 마녀수프를 먹다가 일반식으로 돌아갈 때 유의해야 한다.
우리 몸은 이전에 먹던 만큼의 열량만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어 오랫동안 마녀수프를 먹었다면, 나중에 식사를 하루 필요 열량에 못 미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녀수프를 꾸준히 먹을 땐 다른 음식을 곁들어 먹는 게 좋다.
쇠고기나 닭가슴살 100g 잡곡류(빵 한 쪽 또는 현미 찹쌀죽 반 그릇)
사과 1/2개 또는 바나나 1개 생채소 샐러드 한 접시 저지방 우유 한 컵 등을 함께 섭취하면 균형 잡힌 다이어트 식사가 가능하다.
마녀수프 재료, 다이어트·항암 효과까지
양송이버섯=양송이버섯에는 다른 버섯보다 많은 양의 인이 들어있다.
인은 칼슘과 만나 뼈와 치아를 구성하고 세포막, DNA 구성에 사용되는 필수 미네랄로, 양송이버섯의 인 함량은 100g당 약 102㎎에 달한다.
양송이버섯은 전분, 단백질 등을 소화시키는 효소 또한 함유하고 있어 많은 양을 먹어도 위장장애를 일으킬 위험이 낮다.
양송이버섯은 암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 항산화제인 폴리페놀, 셀레늄,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