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kg 감량 성공의 비밀 박세미가 선택한 식단 공개

20kg 감량 성공의 비밀 박세미가 선택한 식단 공개

마음껏 먹어도 살 안 찌는 임지연 비결은 아침 습관?

개그우먼 박세미(34)가 최근 눈에 띄게 살이 빠진 이유를 밝히며, 자신의 다이어트 비결이 담긴 식단을 공개했다.

지난 18일 그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20kg 다이어트]

닭가슴살엔 무조건 쌈이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으며, 이 채널에서 박세미는 일상 속 다이어트 브이로그와 식단 정보를 공유했다.

그녀는 “오늘 캠핑을 가기 전에 식사를 하려고 한다”며 “캠핑을 준비하며 일주일 동안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더니 살이 생각보다 많이 빠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그렇다면 박세미가 공개한 다이어트 식단에는 어떤 음식들이 포함되어 있었을까?

첫 번째, 닭다리살. 박세미는 닭다리살을 먹으며 “많은 분들이 닭가슴살을 먹어야 살이 빠진다고 하지만, 적어도 치킨보다는 낫다”고 말했다.

닭다리살은 닭가슴살에 버금가는 높은 단백질 함량을 자랑하며, 특히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철분 함량이 닭가슴살보다 두 배 높고 아연 함량도 두 배 이상 풍부해 임산부나 노인에게도 적합한 식품으로 꼽힌다.

또한 닭다리살은 높은 온도에서 조리할 때 더 촉촉하고 육즙이 살아있는 특징이 있어, 부위에 맞는 조리법을 선택하면 맛과 질감을 한층 높일 수 있다.

두 번째로는 고구마. 박세미는 간식으로 고구마를 구워먹으며 다이어트를 이어갔다.

고구마는 열량이 낮지만 포만감을 주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이다.

그러나 조리 방식에 따라 혈당지수가 달라질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혈당지수란 음식 속 탄수화물이 혈당치를 상승시키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표로, 다이어트를 할 때 이는 중요한 고려 요소다.

박세미는 구운 고구마를 선택했지만, 삶거나 생으로 먹는 방식이 상대적으로 더 적합하다.

삶은 고구마나 생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낮아 천천히 소화되고 과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을 준다.

반면 구운 고구마는 혈당지수가 두 배 가까이 증가해 체중 관리 시 주의가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김. 박세미는 “김만 있으면 밥 한 그릇은 뚝딱”이라며 밥에 김을 싸서 먹었다.

김은 열량이 낮으면서도 식물성 단백질과 영양소가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으로 이상적인 선택이다.

또한 김에 함유된 포피란 성분은 위에서 체류 시간이 길어져 포만감을 증가시키고 과식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와 함께 장 활동을 원활히 해주는 데 도움을 주며 콜레스테롤 축적을 방지하는 기능도 있다.

다만, 조미된 김은 염분 함량이 높아 건강이나 체중 관리 측면에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박세미의 다이어트 식단은 단순하면서도 균형 잡힌 영양소 구성으로 체중 감량과 건강 유지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충족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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