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다이어트 비밀 성공률 조건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다이어트 비밀 성공률 조건
아무도 말해주지 않았던 다이어트 비밀 성공률 조건
일반 상식 깬 다이어트 최현준의 하루 칼로리 한 끼 성공기
더운 여름, 특히 7~8월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를 결심하는 이들이 많아지는 계절이다.
물론 체중 감량의 기본은 꾸준한 운동과 건강한 식단이지만, 생각보다 간단한 몇 가지 생활 습관만으로도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극대화할 수 있다.
오늘은 실천하기 쉬우면서도 효과적인 다이어트 팁들을 소개한다.
첫 번째는 매일 거울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눈바디' 체크다.
눈바디란 시각적으로 체형 변화를 확인한다는 의미로, 체성분 분석기 브랜드 '인바디'와 '눈'의 합성어다.
365mc 노원점 채규희 대표원장은 "눈바디를 활용하는 것은 일종의 행동수정요법으로, 다이어트를 지속시키는 중요한 동기 부여 방법 중 하나"라고 설명한다.
몸의 변화를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스스로의 변화를 직접 확인하면 더 큰 의욕이 생긴다는 것이다.
특히 시각적인 자극은 반복될수록 동기 부여 효과가 강해지며, 몸매 변화를 실시간으로 느끼다 보면 꾸준히 노력을 지속할 힘이 커진다.
이와 관련해 스페인의 알리칸테대 연구팀은 전신 사진을 정기적으로 찍으면 살을 빼는 목표에 더 가까워진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콜롬비아에서 진행된 체중 감량 프로그램에서는 참여자들이 매주 전신 사진을 찍고 변화를 기록했고, 프로그램 종료 후 71.3%가 목표 체중을 달성했다는 결과를 얻었다.
많은 참가자들이 "전신 사진 기록이 가장 큰 동기 부여가 됐다"고 밝히기도 했다.
두 번째는 식사 순서를 조금만 바꾸는 것이다. 바로 채소를 먼저 섭취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다.
채 대표원장은 "칼로리가 낮으면서도 포만감을 주는 채소를 먼저 먹으면 허기가 사라진 상태에서 주된 음식을 먹게 된다”고 전한다. 이는 고칼로리 음식을 과하게 섭취하는 것을 방지해 준다.
세 번째 팁은 배고픔을 느낄 때 즉각적으로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약간의 시간을 두고 기다리는 것이다.
채 대표원장은 "충동적으로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다"며, 이럴 때는 20분 정도 기다린 후에도 여전히 먹고 싶다면 소량만 섭취하라는 조언을 한다.
동시에 갈증이 허기로 착각될 수 있으니 물이나 녹차를 먼저 마셔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간단하지만 효과적인 이 방법은 불필요한 과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준다.
네 번째는 포만감 유지에 좋은 음식을 선택하는 것이다. 칼로리당 부피가 크면서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들—곡류, 신선한 과일, 채소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이러한 음식들은 지방, 설탕 등으로 이루어진 고열량 음식보다 더 오래 포만감을 유지시켜 준다.
또한 씹는 맛과 아삭한 질감이 있는 음식을 식단에 포함시키면 다이어트를 더 즐길 수 있다.
마지막으로, 다이어트 파트너를 찾자. 미국 펜실베니아 의대 연구에 따르면, 함께 목표를 공유하며 경쟁하는 것이 혼자 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라고 한다.
연구에서는 두 그룹으로 나누어 만보기를 활용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는데, 친구 혹은 그룹 간 경쟁을 유도한 팀이 더 높은 걸음 수를 기록했다.
연구 결과는 심지어 걷기 운동의 열정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유지된다는 점에서 유의미했다.
이번 여름, 부담스러운 다이어트 대신 일상 속 작은 변화로 더욱 건강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거듭나 보자.
작은 습관들의 힘이 당신의 목표 달성을 훨씬 쉽게 만들어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