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부부 션 정혜영 함께한 운동의 효과는?

대한민국 대표 부부 션 정혜영 함께한 운동의 효과는?

대한민국 대표 부부 션 정혜영 함께한 운동의 효과는?

다이어트 성공의 열쇠 율희 이거 끊으니 49kg 유지 가능해졌다

가수 션(52)이 배우자인 정혜영(51)과 함께 달리기를 즐기는 일상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16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남산 1회전. 드디어 혜영이가 달리기를 시작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이어 "철인 남편과 함께 사는 체력과 힘을 겸비한 혜영이. 모두 긴장하세요"라고 덧붙이며 유쾌한 분위기를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공원에서 러닝 중인 정혜영의 모습이 담겨 있었는데, 그녀는 가벼운 발걸음으로 뛰며 활기찬 모습을 보여줬고, 션은 이를 보며 미소를 지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정말 보기 좋다", "부부가 함께 운동하면 효과가 클 것 같다", "역시 대표적인 잉꼬부부"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것은 단순한 취미 이상의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공통의 운동 목표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부부가 함께 운동하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정서적 교류가 활발해진다"며 "이로 인해 시너지가 생기고 운동 효율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울대학교 심리학과 곽금주 교수 역시 "운동처럼 활동적인 것을 부부가 함께 하면 정적인 활동보다 더 큰 정서적 교류가 이루어진다"며,

부부는 서로를 잘 아는 편안한 존재이므로 타인과 운동할 때보다 감정적 연결이 더 강화되고

그 결과 운동 효과도 증대된다고 덧붙였다. 특히 갈등을 겪는 부부라면 함께 운동하는 것이 관계 회복의 도구가 될 수 있다는 것도 주목할 만하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부부가 함께 다이어트에 도전할 경우 성공 확률이 더 높아진다는 점이 밝혀졌다.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응용과학대학 연구팀은 심장마비를 겪은 환자 411명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체중 감량 실험을 진행했는데,

이들 중 48%는 부부가 함께 시도했다. 그 결과, 부부와 함께 체중 감량에 도전한 그룹은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성공 확률이 2.7배나 높았다.

부부가 함께 운동하는 것은 단순한 취미 이상의 긍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

공통의 운동 목표를 통해 정서적 유대감이 강화되기 때문이다.

단국대학교 심리치료학과 임명호 교수는 "부부가 함께 운동하면 서로를 지지하고 응원하며

정서적 교류가 활발해진다"며 "이로 인해 시너지가 생기고 운동 효율도 높아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연구팀은 부부가 공동의 생활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운동과 식단 관리 측면에서 상호 의지를 다지고 동기를 더욱 강화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연구를 주도한 로테 베르베이 교수는 "이번 연구는 부부가 함께 체중 감량을 시도할 때 그 효과가 뛰어나다는 사실을 증명했다"며

"체중 감량 목표가 있다면 파트너와 함께 계획을 세워 실천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