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희의 다이어트 성공 그녀가 챙겨 먹은 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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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최준희가 자신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공개하면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 21일, 최준희는 인스타그램에 몸이 바뀌면 삶도 바뀐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게시했습니다.
사진에는 체중 감량 후의 날씬한 모습과 체중이 많이 나갔던 과거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최준희는 너무 마른 몸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자 많이 빠졌다는 지적에도 찔 수 없다며 가시 같은 몸이 내 매력이라고 밝혔습니다.
과거 루푸스 투병으로 몸무게가 96kg까지 늘어났던 최준희는 다이어트를 통해 47kg까지 감량했고, 지난달 28일에는 44kg이라고 알렸습니다.
이달 17일에는 체중계 사진을 공개하며 몸무게가 41.7kg임을 인증했습니다.
그는 총 55kg을 감량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최준희가 직접 공유한 다이어트 비법을 살펴보겠습니다.
첫 번째는 애사비입니다.
최준희는 운동할 때마다 애사비를 들고 다니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는 복대를 차고 애사비 한 바가지 가지고 유산소 운동 후 사무실로 간다고 말했습니다.
애사비는 사과 발효 식초로,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과 발효 과정에서 생성되는 초산은 지방 합성을 억제하고 연소를 촉진하며 당 흡수를 방해해 열량 섭취를 줄입니다.
미국 건강 전문지 헬스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실험 대상자 39명이 12주간 매일 250kcal씩 덜 섭취했고, 일부는 매일 30mL의 초산을 복용했습니다.
두 번째는 체중 재기입니다.
최준희는 집에 체중계를 세 개나 두고 꾸준히 체중을 잰다고 했습니다.
매일 체중을 재는 습관은 다이어트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심장협회 저널에 발표된 연구에서는 성인 1042명을 대상으로 체중 변화를 추적했습니다.
그 결과, 체중 측정을 하지 않거나 일주일에 한 번만 측정한 사람들은 감량에 성공하지 못한 반면, 일주일에 6~7번 측정한 사람들은 12개월 동안 평균 1.7%의 체중을 감량했습니다.
체중을 꾸준히 재는 것이 체중 감소를 위한 행동 변화로 이어졌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세 번째로 마녀수프입니다.
최준희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마녀수프를 선택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마녀수프를 만드는 과정을 공개하며 유지어터가 일주일치 식량을 한 번에 만드는 법이라며 이 식단이 가장 빨리 살이 빠진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재료는 토마토, 당근, 양배추로, 고기나 닭 육수를 추가해 조리합니다.
한 끼 정도로 먹으면 칼로리가 50~100kcal에 불과해 장기간 섭취 시 영양 부족 위험이 있습니다.
따라서 닭가슴살, 잡곡류, 과일, 생채소 샐러드를 함께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최준희처럼 지나치게 저체중을 유지하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지방량이 적으면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가 감소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합니다.
에스트로겐은 주로 난소에서 생성되지만 지방 세포에도 일부 존재합니다.
체지방률이 낮으면 에스트로겐의 양도 줄어들어 골 흡수가 억제되지 않아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다공증 위험이 커지는 것입니다.
여성호르몬 균형이 무너지면 생리불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