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도 요리 중에도 이 운동 안 놓쳐
이미도 요리 중에도 이 운동 안 놓쳐
배우 이미도(42)가 요리 중에도 스쿼트를 하며 관리를 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이미도는 딸기를 가득 사 1년 동안 먹을 수제 딸기잼을 만드는 모습을 공개했다.
딸기를 버무린 이미도는 두 개의 솥에 넣고 끓였다.
딸기잼에 레몬즙을 추가로 넣어 섞던 이미도는 “아직 한 시간 반 정도 남았는데 시간이 정말 안 간다”며 “스쿼트를 좀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미도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다이어트 일상을 공유하며 꾸준히 관리를 하고 있다.
이미도가 요리 중에도 틈틈이 한 운동인 스쿼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스쿼트, 하체 근력 발달에 효과적
스쿼트는 엉덩이 하체 운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운동으로 등 하부 엉덩이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 근육 발달에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때는 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발끝이 약간 바깥쪽을 향하도록 한다. 이후 허벅지가 지면과 수평이 될 때까지 앉는다.
이때 허리와 등을 곧게 편 채 중심축을 유지해야 상체의 균형을 잡고 허리 부상을 예방할 수 있다.
발뒤꿈치로 땅을 밀어낸다는 느낌으로 허벅지에 힘을 주면서 다시 일어나면 된다.
건강 상태 따라 스쿼트 종류 선택해야
스쿼트는 자신의 건강 상태에 따라 다르게 할 수 있다. 대표적인 스쿼트 종류 3가지를 알아봤다.
내로우 스쿼트=‘오다리’가 있는 사람은 발을 모으고 하는 내로우 스쿼트가 좋다.
오다리는 무릎관절이 바깥쪽으로 휘어져 있으며, 무릎을 붙이고 똑바로 섰을 때 무릎 사이 간격이 2.5cm 이상인 상태다.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일반 스쿼트에 비해 다리 안쪽 모음근이 더 잘 자극돼, 모음근이 약해 무릎과 다리가 벌려진 상태인 오다리를 교정한다.
실제로 한국전문물리치료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오다리인 사람이 내로우 스쿼트를 하면 운동 후 무릎 사이 간격이 평균 6.34cm에서 5.34cm로 감소했다.
와이드 스쿼트=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스쿼트 동작이 어렵다면 일반 스쿼트보다 다리를 적당히 벌리는 와이드 스쿼트가 좋다.
와이드 스쿼트는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고 한다.
발 사이 간격이 넓어 더 안정적이고, 무릎에 힘이 덜 들어가는 편이라 일반 스쿼트보다 중장년층에 적합하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 다리를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주의한다.
미니 스쿼트=스쿼트를 했을 때 무릎 통증이 있다면, 미니 스쿼트를 하는 게 좋다.
미니 스쿼는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는 동작이다. 무릎을 크게 굽혔다 펼 때 통증이 있다면 무릎 사이 연골판이 약해진 상태일 수 있다.
이때 무릎을 크게 구부리는 동작을 계속하면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무릎을 30도 정도만 구부리면 연골판에 부담이 덜 가고, 하체 근육도 자극된다.
강도가 부족한 느낌이 든다면 한 세트에 반복하는 횟수를 늘리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