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마를 수가 로제 갈비뼈 드러난 근육美 비결은 의외의 식단
이렇게 마를 수가 로제 갈비뼈 드러난 근육美 비결은 의외의 식단
가수 로제(26)가 공개한 한 장의 사진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지난 16일, 그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팔 크롭티와 가죽 미니스커트를 착용한 사진을 업로드했는데, 그 날씬하고 마른 몸매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그녀는 이전 한 인터뷰에서 “키 169cm인데도 몸무게는 40kg 초반을 유지한다”고 밝혀 더욱 화제가 되었죠.
특히 로제는 한식을 즐기며 꾸준히 밥을 먹는 습관이 몸매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녀는 “김치를 너무 좋아해서 가끔은 안주로도 먹는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렇다면 그녀의 마른 몸매를 유지하는 비결, 특히 식습관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빵 대신 밥!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현명한 방법
흔히들 빵은 다이어트의 적이라고들 하죠. 빵의 주재료인 밀가루는 고탄수화물 식품으로, 당지수(GI)가 높은 대표적인 음식입니다.
당지수가 높은 음식일수록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이로 인해 에너지가 지방으로 전환될 확률도 높아집니다.
당지수가 높으면 더 빨리 공복감을 느끼고 과식하게 되는 악순환이 발생할 수 있죠. 빵이 아닌 밥을 선택한 로제의 습관은 다이어트 면에서도 합리적입니다.
특히 쌀밥보다는 현미밥을 권장합니다. 현미는 쌀밥보다 혈당 상승 속도가 느리고, 피트산 같은 영양소가 혈당을 천천히 올리는 데 도움을 줍니다.
따라서 건강한 다이어트에는 현미밥이 빛을 발하는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김치! 다이어트와 건강의 숨은 보물
김치는 단순히 맛있는 반찬 그 이상입니다.
김치에 함유된 유산균은 인슐린 저항성을 개선하고 지방 소모를 도와 체중 감량과 혈당 조절에 효과적입니다.
농촌진흥청의 연구에 따르면, 비만 성인이 매일 김치를 섭취한 결과 체지방과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감소했다고 밝혀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더불어 김치 속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 성분은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지방 연소를 돕습니다.
하지만 김치가 염장식품인 만큼 적정 섭취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권장량은 하루 40g 이하이며, 함께 섭취하는 채소 등 칼륨이 풍부한 음식을 곁들이면 나트륨 배출에 도움이 됩니다.
김칫국물은 나트륨 함량이 높으니 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건강과 다이어트의 균형을 고민해야 할 때
하지만 지나치게 마른 몸매를 추구하는 것은 오히려 건강에 해를 끼칠 수 있습니다.
체지방률이 너무 낮아지면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로겐 분비량이 줄어들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할 수 있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난소뿐 아니라 지방 세포에서도 생성되는데, 체지방량이 지나치게 적으면 정상적인 호르몬 분비 과정에 영향을 미칩니다.
이는 뼈를 만드는 과정에도 악영향을 미쳐 골밀도가 낮아지고 골다공증 위험성을 높이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로제처럼 날씬한 몸매는 많은 여성들의 워너비일 수 있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건강과 균형입니다.
그러니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자신의 체질에 맞는 건강한 방식을 선택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