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노 젓는 이 기구로 몸 관리 코어 근육 강화에 최고?
송은이 노 젓는 이 기구로 몸 관리 코어 근육 강화에 최고?
영상에서 송은이와 김숙, 유병재는 ‘팔말팔말’ 코너를 통해 다양한 물건을 소비한 시청자들의 사연에 참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고민 상담 중 다이어트를 하려고 운동 기구를 구매했는데 잘 사용하지 않아 고민이라는 사연을 접한 유병재는 송은이와 김숙에게 “근데 집에 저런 거(운동 기구) 하나씩 있지 않나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송은이는 “저는 폼롤러 2개, 요가 매트, 로잉머신이 있다”며 “장항준 감독 집에 있던 거를 제가 용달비 10만 원을 내고 가져왔다”고 말했다.
이어 송은이는 “그런데 그걸 지금 생각보다 열심히 한다. TV 보면서”라며 “병재씨 말처럼 (운동 기구는) 있으면 쓴다는 얘기죠”라고 덧붙였다.
송은이가 집에서 애용하는 로잉머신의 효과와 사용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로잉머신(Rowing Machine)은 지상에서 노 젓기 운동을 할 수 있는 기구를 말한다.
조정선수가 배를 탈 수 없을 때도 실내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로잉머신을 활용하면 상‧하체 근육을 골고루 사용할 수 있다.
노를 젓는 동작을 반복하는 과정에서 팔근육(이두박근, 삼두박근)과 가슴근(대흉근), 넓은등근(광배근), 대퇴사두근(대퇴직근, 외측광근, 중간광근, 내측광근) 등을 단련할 수 있으며, 동작과 함께 바른 자세를 유지한다면 척추와 코어근육도 기를 수 있다.
또한, 로잉머신은 유산소운동 효과도 가진다.
심박수를 높이고 심폐 기능을 강화해 심장과 폐를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이다.
운동 강도에 따라 소모되는 열량이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로잉머신을 중강도로 이용할 때는 1시간당 약 440kcal를, 고강도로 이용할 때는 같은 시간 동안 약 756kcal를 태울 수 있다.
로잉머신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로잉머신에 앉아 패드에 발바닥을 밀착시켜 고정한다.
발을 안정적으로 고정했다면 캐치, 드라이브, 피니쉬, 리커버리 단계를 반복하며 운동을 진행한다.
캐치는 무릎을 충분히 구부려 손잡이를 잡는 자세를 말한다.
이때 등은 반듯하게 편 상태를 유지해야 한다.
다음은 드라이브다.
발판을 강하게 밀며 손잡이를 뒤로 당긴다.
다리가 펴졌다면 코어 근육을 이용해 등을 45도 정도 뒤로 기댄다.
그 상태에서 손잡이를 가슴 바로 아래까지 끌어당겨 피니쉬 자세를 취한다.
이어 다리를 다시 구부리며 캐치 자세로 돌아가는 리커버리 단계를 반복하면 된다.
이용자의 체력과 기구 숙련단계에 따라 이용 시간이나 횟수를 조절해 사용해야 하며 잘못된 자세로 기구를 이용하거나 줄을 무리하게 당기면 부상의 위험이 있다.
이에 기구 이용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준비운동을 해야 하고 지나치게 빠르게 움직이거나 줄을 무리하게 당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