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 빼려면 아기처럼 먹어라 3가지만 기억하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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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을 맞아 불필요한 체중을 빼고 싶다면 미국 유명 영양사이자 셰프인 니콜렛 페이스가 추천하는 ‘아기처럼 먹기’ 다이어트를 고려해볼 만하다.

이 다이어트법은 아기처럼 먹는 방식이지만, 동요를 듣거나 하이체어(아기가 식사할 때 앉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높은 의자)에 앉을 필요는 없다.

페이스는 지난 21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아기는 성인 건강의 열쇠”라며

“아기는 아무런 삶의 경험이 없으면서도 건강하게 사는 길을 알려줄 수 있다는 점이 놀랍다”고 말했다.

그는 과식을 방지하기 위한 세 가지 간단한 방법을 제시했다.

첫째, 2~4시간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둘째, 최소 15분 이상 시간을 들여 음식을 천천히 먹으며 셋째, 배고플 때만 식사하는 것이다.

페이스는 “아기처럼 자연스러운 배고픔의 신호에 귀 기울이면서 먹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시간마다 규칙적인 식사

하루에 일정한 시간 간격으로 식사하는 것은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된다.

2~4시간마다 규칙적으로 식사하면 신진대사가 활발하게 유지돼 과식을 방지할 수 있다.

이는 체내 에너지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배고픔을 미리 예방하는 데에 효과적이다.

규칙적인 식사는 또한 혈당의 급격한 변동을 막고, 에너지를 계속 공급해 피로감을 줄여준다.

식사를 거르거나 불규칙하게 먹는 습관은 식사 후 과식을 유도할 수 있으므로, 규칙적인 식사는 장기적인 체중 관리에 좋다.

15분 이상 식사

음식을 천천히 먹는 습관은 과식을 예방하는 데 중요하다.

아기는 식사할 때 천천히, 15분에서 30분 동안 먹는다.

이처럼 성인도 최소 15분 이상 음식을 씹어야 한다.

빠르게 먹으면 뇌가 배부름을 느끼기 전에 과도한 칼로리를 섭취하게 돼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

식사를 천천히 즐기면 몸이 자연스럽게 배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며, 음식을 더 적게 먹어도 만족감을 느낄 수 있다.

이 방법은 또한 소화를 돕고 과식을 예방하는 데 유리하다.

배고플 때만 식사

식사가 필요하지 않은 상황에서 음식을 섭취하는 습관은 피해야 한다.

감정적 이유나 지루함으로 음식을 먹으면 체중 증가를 초래할 수 있다.

배고플 때만 식사하는 습관은 불필요한 음식 섭취를 방지하고, 자연스러운 배고픔에 맞춰 음식을 섭취하도록 돕는다.

감정적 요인에 의한 섭취는 몸의 신호와 무관하게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어, 진정한 배고픔에 따른 식사 습관이 체중 관리에 더 효과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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