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달성하려면 목표를 바꿔라! 새해 다짐 지키는 법
목표를 달성하려면 목표를 바꿔라! 새해 다짐 지키는 법
‘단단히 먹은 마음이 3일을 가지 못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 ‘작심삼일’이 자꾸만 생각나는 시기다.
2024년 새해가 1주일이 지난 지금, 새해 결심을 잘 이행하고 있는지 점검해보자.
만약 그렇지 않다면, 미국 뉴욕 예시바대 임상 심리학자 사브리나 로마노프가 ‘폭스 뉴스(FOX NEWS)’에 공유한 새해 결심을 포기하고 싶을 때 해결법을 따르는 건 어떨까?
장애물 예측
로마노프 박사는 새해 결심에 작은 차질이 생겼다고 새해 결심을 포기하지 말 것을 권고한다.
그는 “인생은 예측할 수 없으며 좌절은 불가피하다”고 말한다.
만약 새해 결심을 이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다면, 이를 방해할 수 있는 장애물을 확인하는 시간을 갖는 게 좋다.
목표 달성에 방해가 되는 것들을 정리한 뒤, 극복할 수 있는 해결책을 세우면 된다. 이는 새해 결심이 좌절됐을 때 회복력을 높이는 효과가 있다.
목표를 가치로 바꿔라
새해 목표를 가치로 바꾸면, 새해 결심을 이행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이로써 목표 이면의 이유를 인식하면, 목적을 세우고 의미 있는 방식으로 행동하려 노력하게 된다.
융통성 있는 변화‧수정
새해 결심을 세울 때, 구체적이면서도 관리하기 쉽게 만드는 게 좋다. 너무 엄격한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을 때 실망감을 키운다.
필요할 때 목표를 융통성 있게 조정할 수 있어야 한다.
예를 들어, 1주일에 6일을 운동하는 것을 목표로 삼았는데 평균 3일 운동했다면 이에 맞게 현실적인 목표로 수정하면 된다.
한 달에 100만원 저축 목표를 세웠지만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다면, 월 50만원으로 조정하고, 적절한 시기에 금액을 늘리면 된다.
올 한 해 이루고 싶은 새로운 목표를 추가해도 된다. 연초는 목표를 세울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 아니다.
구체적인 목표 설정
모호하거나 성급한 결심은 성공의 적이다. 구체적이고 상세하게 가급적 측정 가능한 목표를 세워야 한다.
‘올해는 더 건강해지자’보다 ‘1주일에 세 번, 두 달 동안 운동하기/1주일에 한 번은 치팅 푸드 먹기’와 같은 목표를 정하는 게 좋다.
작은 목표로 시작해 달성해가면서 점차 키우는 게 좋다.
뉴욕 임상 심리학자 마리아나 스트롱킨 박사는 “사람들이 연초에 저지르는 가장 큰 실수 중 하나는 달성하기 어렵거나
너무 큰 새해 결심을 세우는 것”이라며 “이는 실패 시 패배감과 부정적인 자존감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자책하지 않기
새해 결심을 이루지 못했다고 자책하는 것은 금물이다. 결심은 낙담이 아니라 영감을 주는 행동이어야 한다.
결심으로 인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면, 목표를 검토해 자신의 생활방식에 맞는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
제나 볼페 박사는 “도전과 좌절을 받아들이고 완벽함이 아닌 발전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표 달성에 대한 확실한 보상
새해 결심이 성공했을 때 확실한 보상을 설정해야 한다. 적절한 보상은 결심이 흐트러질 때 목표에 다시 전념하기 위한 동기부여가 된다.
예를 들어, 1주일에 세 번, 한 달에 12번 이상 운동하는 목표를 이루면 새 운동복이나 기구를 구입해 목표를 이루고 난 뒤에도 계속 나아가고 싶게 만드는 게 좋다.
작은 노력도 인정하기
처음에 계획했던 만큼 이루지 못했더라도 성취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자.
스스로가 만든 변화를 더 많이 인식할수록 자신감이 생기고 그 과정에서 더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라라 데이즈 박사는 “우리의 진전을 인정하는 것은 목표를 이루려는 노력을 이어가게 하는 중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