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즈시절 몸무게 회복 비결 소이현 이 과일 주스 폭식 막는다
리즈시절 몸무게 회복 비결 소이현 이 과일 주스 폭식 막는다
배우 소이현(40)이 리즈 시절 몸무게를 회복하고 유지할 수 있게 해주는 아침 식단으로 직접 만든 토마토 주스를 소개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에 ‘같이 수다 떨어요 궁금해하시던 그 올리브오일과
리즈 시절 몸무게로 돌아가게 만든 소이현의 아침 일상 vlog #소이현 #인교진 #모닝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소이현은 “확실히 전에 식단했을 때보다 편안하게 먹으면서 살도 많이 빠졌다”고 말하며 올리브오일을 넣은 토마토 주스를 만들었다.
먼저 깨끗하게 씻은 토마토를 크게 잘라 블렌더에 넣는다.
이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을 듬뿍 뿌린다. 마지막으로 꿀을 조금 넣어 맛을 살린다.
소이현은 겨울철 면역력 보충과 해장에도 좋다고 설명했다.
모든 재료를 갈아 주면 간단하게 완성된다.
이날 소이현은 따뜻하게 주스를 만들어 수프처럼 마셨다.
소이현은 공복에 삶은 달걀과 함께 토마토 주스를 마시면 포만감이 들어 폭식을 안 한다고 밝혔다.
소이현이 즐기는 토마토 주스 속 재료, 건강에는 어떤 효능이 있을까?
토마토=토마토는 펙틴이라는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한 식품이다. 변비 예방 효과는 물론 포만감을 크다.
식사량을 줄여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 토마토의 붉은 색을 만드는 라이코펜 성분도 건강에 좋다.
노화를 유발하는 활성산소를 효과적으로 배출한다.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 전립선암, 유방암, 소화기계통 암을 예방한다.
혈전 생성을 막아 뇌졸중·심근경색 등 질환의 위험도 낮춘다. 토마토 속 루틴 성분은 혈관을 튼튼하게 하고 혈압을 낮춘다.
평소 짜게 먹는 편이라면 토마토가 특히 좋다. 토마토에 풍부한 칼륨은 체내 염분을 잘 배출시키기 때문이다.
올리브오일=올리브오일은 ‘장수 식단’으로 알려진 지중해식 식단에 늘 들어 있다.
대부분 불포화지방산으로,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관이 막히는 포화지방산과 달리 막힌 혈관을 뚫어 준다.
올리브오일의 불포화지방산이 발암 단백질 생성을 억제한다는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도 있다.
특히 소이현이 사용한 ‘엑스트라 버진 오일’은 올리브 열매를 최초로 추출할 때 나오는 기름이다. 찌꺼기와 불순물이 적어 산도가 낮다.
정제 과정을 거치지 않아 영양도 가득하다.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오일은 생으로 섭취하면 가장 좋다.
열에 취약한 폴리페놀 성분이 풍부하게 들어 있다. 폴리페놀은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 항산화 물질이다.
꿀=꿀은 대표적인 천연 감미료다.
아침에 꿀을 먹으면 활력과 피로 해소 효과를 볼 수 있다.
꿀은 80% 이상이 당분으로 구성된 단당류다. 체내 흡수가 빨라 금방 에너지를 낼 수 있다.
비타민, 미네랄, 단백질, 무기질 등이 풍부해 체온을 높이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한다.
미국 텍사스대 MC앤더슨 암센터에서는 꿀 속 항산화 성분이 산화 스트레스와 만성 염증을 완화해 암 예방 효과를 보인다고 밝혔다.
다만, 아무리 좋은 꿀이라도 과하게 먹으면 안 된다.
과도하게 섭취하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고, 비만·이상지질혈증 등이 생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