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성공 심진화 살 더 빠져 9.5kg 감량 비결
다이어트 성공 심진화 살 더 빠져 9.5kg 감량 비결
항산화성분은 뜨거운 커피와 차가운 커피 중 어디에 더 많을까?
개그우먼 심진화(44)가 야밤 운동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10일 심진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반려견과 산책하는 사진과 함께 “엄마 9.5(kg) 빠진 거 티나 안나”라는 문구를 게재했다.
또 지난 11일에는 “야밤 실내 자전거 51분”이라는 문구와 함께 땀을 흘리며 운동을 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심진화는 최근 8.5kg을 감량했다고 밝힌 바 있다.
심진화가 야밤에 타는 사이클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사이클과 같은 유산소 운동은 부기 완화에 도움을 준다.
유산소 운동을 하면 발바닥이 자극받을 뿐 아니라 근육이 빠르게 이완‧수축하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기 때문이다.
또 유산소 운동은 체지방을 태워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특히 공복에 유산소 운동을 했을 때 더 큰 체중 감량 효과를 볼 수 있다.
운동 중에는 탄수화물과 지방이 같이 연소하는데, 공복 상태에서는 체내에 탄수화물이 없어 체지방이 더 빠르게 연소하기 때문이다.
사이클을 탈 때는 유산소 운동뿐만 아니라 우리 몸에서 가장 큰 근육이면서 무릎 관절을 안정화시키는 허벅지 근육을 키우는 데 효과적인 운동이다.
사이클을 탈 때는 발을 가장 아래에 뒀을 때 무릎이 10~15도로 살짝 굽혀지도록
안장 높이를 조절해야 슬개골 자극이 덜 해 무릎에 부담이 없다.
다만 허리가 안 좋은 사람은 주의해야 한다.
허리디스크 등이 있는 사람이 사이클에 오래 앉아있으면 허리에 부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때는 등받이가 있는 사이클을 선택해 체중을 분산시키고, 운동 시간도 15분 미만으로 짧게, 여러 번 타는 게 좋다.
사이클을 탈 때 빠른 음악을 들어보자. 120~140bpm(분당 비트) 정도의 빠른 음악을 들으면 운동 효과가 배가 된다.
고된 운동의 어려움을 덜 느끼면서 음악의 리듬과 박자에 맞게 움직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빠른 박자, 큰소리 등 자극적인 요소는 교감신경을 자극해 신진대사를 활성화하는 신경전달 물질을 분비하게 한다.
식사를 할 때 채소와 같은 식이섬유를 먼저 먹으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식이섬유가 많이 포함된 채소는 오랫동안 씹어야 삼키기 편한데, 씹는 횟수가 많을수록 포만감을 느끼는 중추가 자극된다.
포만감은 이후 단백질과 탄수화물 섭취량을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
실제로 미국 코넬대 연구팀이 남녀 124명을 채소와 과일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1그룹과) 달걀과 베이컨 등을 먼저 먹는 테이블 그룹(2그룹)으로 나눴다.
그 결과, 1그룹이 2그룹보다 칼로리를 적게 섭취하고 지방이 많고 튀긴 음식에 대한 유혹을 덜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식이섬유를 먼저 먹는 습관은 당뇨병 예방에 좋다.
식이섬유는 소화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려서 먼저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는 혈당 스파이크를 막는다.
혈당 스파이크가 자주 발생하면 혈당을 낮추는 호르몬인 인슐린에 세포가 더 이상 반응하지 않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