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 그만의 비결 이 세안법 고백 3가지 규칙
고현정 그만의 비결 이 세안법 고백 3가지 규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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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고현정(53)이 굴욕 없는 민낯 피부와 함께 자신만의 세안법을 공개했다.
고현정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고현정’을 통해 ‘고현정 브이로그 1’이라는 제목의 첫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 출연한 그는 자신의 관리템들을 소개한 이후 세안 루틴도 공개했다.
그의 세안 루틴은 화장을 클렌징 티슈로 지우고, 미온수로 물 세안을 10회 넘게 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후 거품 세안을 한 이후 거품을 씻어내며 물 세안을 반복했다.
그는 “저는 얼굴 세안을 하지 않고, 거의 얼굴 샤워를 한다”며 “얼굴을 씻을 것을 마치 상반신 샤워라고 생각하면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고현정이 밝힌 세안 루틴과 실제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클렌징 티슈로 화장 제거
아무리 피곤하더라도 화장을 한 지 12시간 이내에는 클렌징 티슈로 깨끗하게 지우는 것이 좋다.
특히 베이스용 화장품이 모공을 막으면 피부가 숨을 쉬지 못해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또 화장품의 색소와 향료는 대표적으로 알레르기 접촉피부염이나 자극피부염을 발생시키는 성분이다. 피부와의 접촉 시간이 길면 갈수록 피부염 발생 위험도 커진다.
색소·향료는 색조 제품뿐만 아니라 파운데이션 등 피부 색조를 보정하는 베이스용 화장품에도 초록색, 분홍색 등이 들어있는 경우가 있어 주의해야 한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도 지우지 않으면 눈 주변이 다크서클처럼 어두워지는 색소침착이 발생할 수 있다.
따라서 클렌징 티슈를 활용 화장을 일차적으로 지워야 한다. 티슈를 1매씩 뽑아 피붓결에 따라 안에서 바깥쪽으로 쓸어내듯이 닦아준다.
눈 주위를 닦을 때는 내용물이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눈을 감고 부드럽게 닦아내는 것이 좋다.
저녁엔 거품 세안
아침 세안을 할 때는 거품 세안을 꼭 이용할 필요는 없지만, 저녁 세안을 할 때는 거품으로 모공과 땀구멍에 쌓이는 노폐물을 확실하게 제거하는 게 도움이 된다.
손바닥에 세안제를 덜어낸 후에는 거품을 충분히 내야 한다.
풍부한 거품이 얼굴 피부에 가하는 자극을 줄여주기 때문이다. 거품을 T 존(눈썹에서 코로 이어지는 라인)부터 부드럽게 문지른다.
피부 자극을 줄이기 위해 손에 힘을 빼고 거품으로 피부를 씻어내듯이 문지르는 게 바람직하다.
다만 너무 거품을 오래 문지르면 메이크업 잔여물과 노폐물이 다시 모공으로 들어가 피부 트러블을 유발할 수 있다. 따라서 거품은 1분 이상 문지르지 않아야 한다.
헹굴 때는 미온수로
고현정처럼 세안 후 얼굴을 헹굴 땐 차가운 물보다 따뜻한 물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차가운 물로 얼굴을 헹구면 피부 속 혈관이 수축·이완을 반복하면서 탄력을 잃기 때문이다.
또 피부에 자극이 가해져 안면홍조가 생길 위험도 있다.
따라서 피부 온도와 비슷한 정도의 미온수를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마지막에 그보다 약간 시원한 물로 헹구는 것이 적절하다.
차가운 물을 쓰지 않아도 모공 속 노폐물을 씻어내고, 넓어진 모공을 일시적으로 수축시킬 수 있다.
또 반대로 너무 뜨거운 물은 모공이 넓어지는 원인이 될 수 있어 피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