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데 자꾸 깜빡 기억력 감퇴 개선제 먹어볼까
젊은데 자꾸 깜빡 기억력 감퇴 개선제 먹어볼까
“그 거, 그 거, 뭐였더라”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주 깜빡하거나 집중력이 저하되는 등 기억 장애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단순히 건망증이라고 치부하기에는 인지 능력이 떨어져 혹시 ‘영츠하이머(Young-zheimer)’는 아닐까 불안하다.
영츠하이머는 젊은(Young) 사람들이 마치 알츠하이머(Alzheimer)병에 걸린 것처럼 심각한
기억력 감퇴와 집중력 저하, 인지 기능 장애를 겪는 것을 의미하는 신조어.
의학적 병명은 아니지만 과도한 디지털 기기 사용과 잦은 음주, 우울감 등이 영향을 미치면서
집중력과 기억력이 저하되고 일상 기능이 떨어질 정도로 심각한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은행엽추출물, 인지기능 향상 효과
알츠하이머병 같은 치매는 아니지만 기억력이 떨어져 걱정인 사람이라면 기억력 감퇴 개선제를 먹어볼 만하다.
대표적인 약이 종근당의 ‘브레이닝(Braining)’ 캡슐이다.
브레이닝은 은행엽 건조엑스 60㎎과 인삼 40% 에탄올 건조엑스 100㎎을 복합한 일반의약품으로
임상시험을 통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대한 효능을 입증했다.
스위스 SFI 제약사의 특수공법으로 추출한 표준화된 원료로 만들었으며, 크게 은행엽 추출물 ‘GK501’과 인삼 추출물 ‘G115’로 구성돼 있다.
은행엽 추출물 GK501에는 은행엽엑스 글리코사이드 24%와 테르펜 락톤 6%가 함유돼 있다.
은행엽 추출물의 대표적인 기능으로는 인지기능 개선 순환계 활발 신진대사 촉진 등이 있다.
우선 인지기능은 뇌를 회복시키는 역할을 하는 동시에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특히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있는 ‘누트로픽’을 활성화해 집중력 증진 및 유지에 효과적이다.
순환계에서는 혈액순환을 향상시켜 뇌와 전신에 혈액순환과 산소 공급을 촉진한다.
신진대사 측면에서는 혈액뇌 장벽(BBB, Blood Brain Barrier)을 통과해 뇌의 포도당 흡수를 증가시키고 뇌세포에 항산화 효과를 낸다.
인삼 추출물 G115에는 진세노사이드 4%가 함유돼 있는데, 주요 효능에는 학습 및 기억능력 향상 세포소실 감소 운동장애 예방 등이 있다.
먼저 혈액뇌 장벽(BBB)을 통과하는 C-페닐알라닌(Cphenylalanine)의 양을 증가시켜 학습 및 기억 능력을 개선한다.
또한 도파민성 세포소실을 감소시키고 신경염증성 반응, 소교세포증 및 α시누클레인(αsynuclein) 응집체 축적을 예방한다.
25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연구에서 실험군(브레이닝 캡슐 복용군)과 대조군(위약군)의 약물 복용 1시간 후 인지기능 지수를 비교해 봤더니
브레이닝캡슐을 복용한 그룹의 인지기능 점수가 대조군 대비 2배 이상 높았다.
12주 동안 브레이닝 캡슐을 복용한 후에는 평균 7.5%의 기억력 개선효과를 보였으며, 2주간의 휴약기 동안에도 이러한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인지기능 개선뿐만 아니라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서도 효능을 보였고 현기증 등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가졌다. 복용법은 1일 2회, 1회 1캡슐을 아침, 점심에 복용하면 된다.
종근당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대 사람들에게 뇌 건강 측면에서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