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음식 1년에 한 번만식단 조절 7년째 이사배
이 음식 1년에 한 번만식단 조절 7년째 이사배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이사배(36)가 6~7년째 식단을 관리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이사배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이사배는 직원들과 함께하는 식사 시간에 혼자 파프리카, 오이 등이 들어있는 샐러드를 꺼내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사배의 매니저는 “(이사배)가 보여지는 일을 하기 때문에 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항상 관리를 한다”며 “제가 졸라서 일 년에 한 번 정도 떡볶이를 먹는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마라탕, 라면도 좋아한다고 들었는데 절대 안 먹고 참더라”라고 말했다.
이사배는 식단을 조절한 지 6~7년 정도 됐다고 밝혔다. 이사배처럼 샐러드를 먹는 것은 몸매 관리에 어떤 도움을 줄까?
샐러드는 다른 식품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가 낮고 포만감이 높아서 다이어트할 때 먹기 좋다.
다만, 이때 샐러드에 곁들이는 드레싱을 주의해야 한다. 샐러드드레싱은 칼로리를 높이는 주범이다.
특히 샐러드드레싱을 샐러드 위에 뿌려 먹으면 소스를 따로 찍어 먹는 것보다 섭취 열량을 많이 높인다.
대표적으로 마요네즈 기반 드레싱인 시저와 사우전드 아일랜드는 100g당 열량이 각각 370kcal, 400kcal에 달한다.
샐러드의 양에 따라 다르겠지만 샐러드 한 접시에 50g 정도 드레싱을 먹는다면 이미 밥 한 공기인 약 300kcal보다 많은 열량을 섭취하는 셈이다.
게다가 마요네즈에는 나트륨도 많이 들어있다.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은 100g당 나트륨 함량이 863g이다.
저지방 드레싱도 안심할 수는 없다.
부족한 지방을 보완하기 위해 설탕이나 기타 첨가물이 많이 함유될 수 있다.
다이어트 효과를 보기 위해선 식초 기반의 드레싱을 먹는 게 좋다.
발사믹 식초는 발효된 청포도즙으로 만들어져서 열량이 100g당 88.2kcal로, 상대적으로 낮다.
게다가 시큼한 맛을 내는 성분인 구연산이 지방을 분해해서 체중 감량에도 효과적이다.
이외에도 두부‧견과류 드레싱이나 단호박 요거트 드레싱 등 집에서 직접 저칼로리 다이어트 드레싱을 만들어 먹는 것도 도움이 된다.
한편, 떡볶이 같은 매운 음식은 위 건강에 안 좋아 자주 먹지 않는 게 좋다.
음식 속 캡사이신이 제대로 소화되지 않으면 오랜 시간 동안 위장이 자극된다.
그리고 위와 식도 사이의 조임근이 느슨해져 소화불량과 속 쓰림을 겪을 수 있다.
이런 증상이 반복되면 캡사이신이 암세포를 공격하는 자연살해세포의 기능을 떨어뜨려 위암 발생 위험이 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