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기 촬영 끝나고도 헬스장 출근 어떤 운동 하나 보니?
우기 촬영 끝나고도 헬스장 출근 어떤 운동 하나 보니?
걸그룹 (여자)아이들 멤버 우기(25)가 헬스장 운동 루틴을 소개했다.
영상에서 스모키 메이크업을 한 우기는 민소매에 5부 레깅스를 입고 데뷔 전부터 자주 방문한 헬스장을 찾았다.
우기는 “광고 촬영을 마치고 운동하러 왔다”며 “콘서트 끝나고 위가 열려서 다시 열심히 하려 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운동 전 우기는 스트레칭으로 몸을 충분히 풀었다.
운동 후 단백질을 먹으라는 코치의 말에 우기는 슈퍼주니어 콘서트에 다녀온 뒤 려욱에게 받은 소고기를 먹겠다고 답했다.
우기는 “예전에는 마른 몸을 원해서 하체 운동은 아예 안 하고 상체만 했는데, 요즘 달라졌다”며 하체 운동부터 시작했다.
먼저 브릿지 동작으로 가볍게 시작해, 30kg 무게를 더한 스쿼트까지 마쳤다.
이어 우기는 글라이딩 디스크를 활용한 복근 운동을 했다.
운동을 끝마친 우기는 “근육통이 올 수 있다”며 마사지로 루틴을 마무리했다.
이날 우기가 한 운동의 효과에 대해 알아본다.
브릿지 동작=브릿지 동작은 누운 상태에서 엉덩이를 올려 유지하는 운동으로, 허리와 허벅지 근육 강화에 좋다.
먼저 바닥에 등을 대고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굽히고 엉덩이를 위로 들어 올린다.
이때 손바닥과 어깨는 바닥에 붙이고 몸을 받쳐 준다.
무릎과 가슴이 일직선이 되도록 하며, 엉덩이에 힘을 줘 자세를 유지한다.
30초~1분간 실시한다.
스쿼트=스쿼트는 가장 기본적인 하체 운동으로, 엉덩이와 허벅지, 종아리 등 전반적인 하체 근육을 단련하는 데 효과적이다.
스쿼트를 할 땐 양발을 어깨너비로 벌리고 서서 최대한 앉는다. 이때 무릎 굴곡의 각도가 90도를 넘지 않아야 한다.
무릎이 발가락보다 앞으로 나와도 안 된다. 만약 나이가 많거나 근력이 적어 일반적인 스쿼트가 어렵다면 다리를 어깨보다 넓게 벌리면 된다.
다만, 어깨너비 2배 이상으로 과도하게 벌리면 고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어 조심해야 한다.
글라이딩 디스크=글라이딩 디스크는 바닥과의 마찰을 줄여 손이나 발을 뻗는 동작을 쉽게 할 수 있도록 고안된 도구다.
우기처럼 양쪽 디스크 위에 발을 올리고 푸시업 자세를 취한 뒤 복근 운동을 진행할 수 있다.
다리를 쭉 펴고 엉덩이를 높이 들어 올려 몸을 삼각형으로 만드는 ‘다운독 동작’을 여러 번 반복해 준다.
적응되면 한쪽 무릎씩 가슴 쪽으로 쭉 당겼다 원위치하는 동작을 빠르게 반복한다.
한편, 실제 운동 후 단백질을 섭취하면 근육 합성에 도움이 된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연구에 따르면, 단백질이 근육으로 합성되는 정도를 최대한으로 끌어올리기
위해선 20~40g 정도의 단백질을 운동이 끝나고 45분 후에 섭취하는 게 가장 좋다.